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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추억

  • [경남/진주] 수목원은 꼭 연인과 가세요

    2015.11.16 by 꽃띠

  • [남해] 아름다운 땅, 못다한 이야기

    2015.11.08 by 꽃띠

  • [남해] 인기 관광지 투어 솔직 소감

    2015.11.07 by 꽃띠

  • [남해] 행복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2015.11.06 by 꽃띠

  • [순천] 그리고 또 다시 순천

    2015.11.05 by 꽃띠

  • [해남] 이땅의 끝에 서다

    2015.11.04 by 꽃띠

  • [중국/칭다오] 피차이위안 꼬치거리

    2015.10.17 by 꽃띠

  • [여수] 오동도, 혼자가기 좋은 섬

    2015.06.19 by 꽃띠

[경남/진주] 수목원은 꼭 연인과 가세요

진주 시내에서 멀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마침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이런 날은 수목원이지!' 하며 호기롭게 찾아간 경남수목원(진주 수목원) 비 맞은 식물의 싱그러움이 좋아 비오는 날 나무나 꽃 많은 곳에 가는걸 좋아하는데 ... 그래도 여기는 혼자 오지 말자.. 꼭 .. 연인과 오자.. 라는 생각을 했다. 일단 완전 넓고, 볼만한 곳은 많은 것 같았으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가 본 곳이 더 많다 ㅠㅠㅠ 대나무 숲도 (무서워서) 못들어가고, 열대 식물관처럼 하우스로 된 곳도 (무서워서) 못들어감. 전망대 가다 길을 잃어서 전망대도 못갔는데, 여기 다른건 다 좋은데 안내판은 신경써서 다시 해야할 듯. 안내판 방향만 따라 갔다간 길 잃기 일쑤. 방향도 무슨 낭떠러지로 되어있고, 완전 성의없다...

#、방황의 추억 2015. 11. 16. 19:30

[남해] 아름다운 땅, 못다한 이야기

산은 산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아름다운 곳. 쪽빛 바다를 보고 앉아 있노라면 모든 미움이 녹아 내리는 곳. 노란 유자 주렁주렁 익어 가는 곳. 층층이 쌓인 논, 농부의 부지런함 먹고 탐스런 마늘 커가는 곳. 나는 남해 앓이 중. @11월, 아이폰으로 담은 남해

#、방황의 추억/못다한 이야기 2015. 11. 8. 15:18

[남해] 인기 관광지 투어 솔직 소감

남해는 정말 정말 기대한 곳이고, 개인적으로 단체 투어는 좋아하지 않지만여러 사정상 렌트와 투어를 고민하다가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기는 정말 힘들다) 투어를 선택했다.일정이 빡빡하고 수박 겉핥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물론 있었으나 남해는 나중에 운전을 해서 꼭 다시 한번 올 생각이었기에정말 둘러본다는 생각으로 투어 신청. 이것을 감안하고 투어를 다녀본 느낌을 솔직하게 말하련다. *참고-남해터미널 출발 가격 27000원* 1) 독일마을 애초부터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기는 하지만 막상 가보니 더 별로.파주 영어마을보다 못한 분위기는 그렇다 치고, 파독 전시관이 좀 성의 있길 바란것은 사치일까.독일 건축양식을 국내에서 둘러볼 수 있는 곳- 그 이상은 아닌 마을. 2) 보리암 투어를 신청한 유일한 이유. 보리암..

#、방황의 추억 2015. 11. 7. 08:00

[남해] 행복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원래 이런 글(추천,소개)은 잘 쓰지 않지만, 오늘 밤 포스팅은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느낌 그대로를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 내가 이틀째 묵고있는 이곳에 대해 쓰고자 한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는 시설이나 가격, 여행 정보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행객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남해 티라 게스트하우스. 내가 이곳에 묵게 된것은 어찌 보면 우연이다. 여느 여행객 처럼 나또한 남해에서 유명한 두 곳 (생각의 **, 올*)을 두고 고민 고민 하다가 도저히 고르지 못해 무슨 생각에선지 (아마 청개구리 심보로) 두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전화를 걸었다. 그 곳이 이 곳. 남해는 여행 전부터 가장 기대한 곳이자 다른 계획은 수시로 바꼈어도 절대 바뀌지 않았던 행선지기도 하다. 유일하게 여행 전부터 숙소를 고민했던 곳..

#、방황의 추억 2015. 11. 6. 08:00

[순천] 그리고 또 다시 순천

아무래도 순천과 나는 인연이 있나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나는 아침 8시에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9시 20분 버스를 타고 바로 남해로 넘어가야 했다.전날 많이 돌아다닌 터라 8시 버스를 탈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은 됐지만기상부터 터미널까지 순조롭게 이어졌고 버스에서 잠이 들었다. 30분쯤 잤을까. 잠시 눈을 뜨고 깜짝 놀랐다.... 내가 구름 위를 달리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만큼 안개가 짙었다. '한치 앞도 안보이는' 이라는 말이 이거구나 싶을 정도. 덕분에 버스는 예상 시간보다 늦게 순천에 도착했고, 나는 1분 차이로 남원행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다음 버스는 1시. 3시간이 넘게 기다리느냐, 진교로 가서 갈아 타느냐의 기로에서 잠깐 고민하다가 1시 버스를 타기로 했다. 순천은 워낙 좋..

#、방황의 추억 2015. 11. 5. 07:30

[해남] 이땅의 끝에 서다

이 땅의 끝, 해남에 섰다.별다를 것 없던 파도도, 바람도, 바위도 특별해 보였다. 이 땅의 끝. 최남단, 해남. 끝.마지막. 지금의 나에게 '끝'이란 참 잔인한 단어다. 더이상 발 디딜 곳 없는 벼랑에 와있다고 느꼈었다.그래서 짐을 싸서 떠났고, 나는 지금 '토말'에 서있다. 그런데 막상 정말 '끝'에 서고 나니 이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 든다. 눈 앞에 저렇게 많은 섬이 있는데, 끝이면 어떤가. 벼랑이면 어떤가. 이 길이 아니면 안돼-라고 생각했던 20대 초반의 나는 마지막인 것 같은 순간마다 무너졌고 두려웠다.공포감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제자리에서 떨기만 했다. 누가 먼저 손 내밀어 줄 때까지. 20대 후반의 나는 마지막인 것 같은 순간이 여전히 무섭고 떨리지만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

#、방황의 추억 2015. 11. 4. 07:00

[중국/칭다오] 피차이위안 꼬치거리

칭다오 구 시가지에 위치한 꼬치거리. 가지각색 '중국 스러운' 꼬치들이 많다기에 큰 맘 먹고 들렀으나 생각했던 것 처럼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곳이 아니라 유쾌하고 복잡복잡한 먹거리 골목이었다. 신기한 (징그러운) 꼬치보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더 많은 곳. 천주교당을 내려와서 기독교당을 보러가는 길에 마침 '영어 잘 하게 생긴' 청년이 지나가기에 길을 알아둘겸 꼬치거리가 어디인지 물었더니 이 청년 영어는 잘 못하고 (알아 듣기는 하는데 내가 그의 말을 못알아 들겠어-_-;) 친절하긴 엄청 친절해서 날 그 곳까지 데려다 주겠단다. 다시 생각해도 참 고마운 사람. 덕분에 나는 점심을 먹으려고 점찍어 둔 식당에 예상보다 매우 일찍 도착해서 음식을 즐길 수 있었으나 구시가지 관광 대부분을 패스해 버렸다 -_-; ..

#、방황의 추억 2015. 10. 17. 07:30

[여수] 오동도, 혼자가기 좋은 섬

오동도 여수 여행을 준비할 때 부터 워낙 오동도 추천 글을 많이 봐서 자연스럽게 찾게된 곳. 전날 빅오쇼의 감동이 워낙 컸고 자전거를 타고 땡볕에서 고생을 좀 하느라 첫 발을 디딜 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마음이었다. 여수역에서 오동도까지 여수 공용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공용 자전거를 처음 타봐서 우왕좌왕 했다. 소액결제를 막아둬서 좀 헤매다가 가장 멀쩡해 보이는 놈을 골라 타고 나섰더니 얼마 못가 빠져버린 패달. 누군가 고장내놓고 슬그머니 끼워 둔듯. 우여곡절 끝에 자전거를 교체하고, 고장 신고를 하고 대충 맞겠다 싶은 길을 따라 달렸는데 여수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 고생은 좀 했지만 결과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오동도로 간 것은 신의 한수. 별로 멀지도 않다. 아니, 너무 가까워서 아쉽..

#、방황의 추억 2015. 6.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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