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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다

  •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게 왜 나빠?

    2018.10.28 by 꽃띠

  • 연애, 하기싫다.

    2017.09.29 by 꽃띠

  • 나는 독신으로 살 수 있을까?

    2017.02.17 by 꽃띠

  • 여행을 떠나는 핑계

    2015.08.23 by 꽃띠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게 왜 나빠?

소개팅의 서막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10년지기 남자사람친구랑 대화를 하다 소개팅 얘기가 나왔다. 나보다 4살 위의 (본인) 선배를 만나보겠냐는 거다. 거두절미하고 물었다. '잘생기셨냐?' ◔_◔ 카카오톡 캡쳐 돌아온 대답은 이러하다 ㅋㅋㅋ 정신을 못차리다니.. 하.. (전투준비) 나 : 얼굴 보는게 뭐가 나빠. 내 나름 기준이 있는거지. 재산, 학벌 보는거랑 뭐가 달라? 그렇다. 고백하건대 나는 얼빠다. 사실 원래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어떠한 사건을 겪은 뒤로 그 다음부터 사람들이 '무엇을 보냐'고 물으면 "얼굴"이라고 대답하게 됐다. 그 사건은 나름 내 인생에서 큰일이었지만, 구구절절 적고싶지 않으니 패스. 20대때는 오직 '심성'만 보던 내가 (키가 나보다 작은 남친들도 많았고 '너는 정말 얼굴 ..

#、그냥 쓰다 2018. 10. 28. 20:34

연애, 하기싫다.

긴 휴일을 앞둔 밤. 폭풍같은 일주일이 지나갔고 이제 남은건 휴일 뿐인데도 어째, 마음이 좋지 않다. 해야할일은 산더미 인데 도통 아무것도 되질 않고 졸린데 잠은 자기 싫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보기로 했다. 서른 한살. 바람도 좋고 하늘도 예쁜 좋은 계절. 나는 지금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 못한다, 안한다 그 차이는 묻어 두기로 하고 (흠흠) 연애하고 싶은데 연애하고 싶지 않다. 혼자 지내고 싶은데 혼자인게 싫다. 어쩌면 평생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인생의 난제. 연애를 할 때 드는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싫다. 나도, 상대도 이롭지 않게 하는 에너지. 내 오감을 다 그에게 열어두어야 하고 세시간도 삼분으로 만들어 버리는 연애가 싫다. 난 해야할일이 많은 사람이고, 연애가 아니어도 피곤한 일 투성인..

#、그냥 쓰다 2017. 9. 29. 00:57

나는 독신으로 살 수 있을까?

출처: 영화 '맘마미아' 딱히,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요즘 혼자 사는 미래에 대해 종종 생각한다. 만약 혼자 산다면, 결혼이라는 사회적인 허가없이 언제 독립하는 것이 적당할까, 남편이 없다면 내가 앞으로 살아갈 긴 시간동안 나의 가장 가까운 벗은 누굴까, 은퇴 후에 나는 홀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등등의. 단순히 감정적으로, 경제적으로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삶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평생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또 결혼이 그러한 지원군을 얻는 확실한 방법인가 생각해보면 그것 또한 정답은 아닐 것이다. 독신의 삶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외로움. 물론 안다. 결혼을 해도 외로울 것이라는 것을. 옆에 누군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

#、그냥 쓰다 2017. 2. 17. 19:18

여행을 떠나는 핑계

지금부터 버는 돈은 '나를 위해, 알차게 쓰자'고 다짐한게 열 아홉, 딱 십년 전의 일이다. 수능이 끝나고 처음 알바를 하면서 다짐했다. 책을 사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 다니며 나를 채우는데 돈을 쓰자고. 아마 그때쯤 읽었던 어떤 책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책 이름도, 저자의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그 책에서는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한, 젊은 사람의 통장에 돈이 고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했다. 책을 사 읽고, 나를 이자리에 있게 해준 사람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데 돈을 써야 하며 어떤 곳에 돈을 쓰든 그 것은 소비한 돈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그 말에 심하게 공감한 나는 충실하게 그 다짐을 이행하며 10년을 보냈다. 어느덧 10년이다. 열아홉, 처음 아르바이트부터..

#、그냥 쓰다 2015. 8.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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