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제주] 진짜 맛집은 의외의 곳에
확실히, 글쓰기는 습관이다. 3000자쯤 거뜬히 쓰던 때도 있었는데, 왜 요즘 이렇게 글쓰기가 힘들까. 싸이월드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디지털로 저장된 내 추억이 얼마나 아슬아슬한 것인지 새삼 깨달았지만 그래도 문득 꺼내 보기에 또 이만한 것이 없지. 티스토리는 오래도록 건재하길. 혼자 제주도에 다녀왔다. 무려 5박 6일 야심찬 일정. 9월 마지막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난 제주로 떠났고 태풍도 날 따라왔다. ^_ㅠ (또륵) 덕분에 이번 여행은 제주도 동네 주민처럼 즐겼다. 태풍 때문에 못한 것도 있지만, 더 여유롭게 쉬엄쉬엄 다녔다. (강제 여유) 사실 그때는 아쉬운것도 많았는데 돌아보니 그 또한 좋았다. 이번 여행기는, 시간 순서와 상관없이 내 감상을 남겨보려한다.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곤란한 것 중 ..
#、방황의 추억
2019. 10. 19.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