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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설록, 제주 바람이 키운 녹차

#、방황의 추억

by 꽃띠 2014. 10. 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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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지는 하나하나 포스팅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너무너무 넘쳐나는 정보들!)

몇몇 가지는 따로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오설록 뮤지엄은 갈까 말까 하다가 간 곳인데, 특별할 것은 없지만 잘 쉬다 왔다.

위 사진처럼 넓은 녹차밭인 오설록 뮤지엄.

보성 녹차밭 정도로 크진 않지만.. 그래도 역시 푸르고 넓은 곳은 좋아 *_*

 

 

 

몇년전에 보성에 가서 녹차를 처음 봤는데, 다시 봐도 놀랍다.

너무 평범해서 놀라워, ㅋㅋㅋ

 

 

 

 

 

 

카페 내부는 완전 북적인다. 한국인도 많지만 역시 일본, 중국인도 북적북적.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정도.

많은 여행객들이 공감하겠지만 여행중엔 어딜가나 먼저 찾게되는 콘센트. 폰 베터리가 깜박깜박 해서 충전할 수 있을까 찾아봤지만, 없음.

보통 카페랑은 좀 다르지만 한쪽에서 차 제품도 살 수 있고, 녹차밭도 완전 멋지고! 좋다.

 

 

 

 

 

 

내가 갔을 때 이미 흑롤케이크는 품절이었고 조각롤케이크만 남았었는데 이것도 바로 품절;

롤케이크 안에 있는 크림은 그냥 생크림이 아니고 차가운.. 살짝 아이스크림 느낌?

녹차라떼도, 롤케이크도 그냥 시중 것보다 훨씬 안달고 씁쓸하다. 그래서 더 맛있어!

 

오설록 녹차라떼 티백은 너무 달아서 못먹겠던데, 여기서 주는 것은 씁쓸해서 좋다.

 

 

 

 

 

잎녹차도 우려서 주는데 한잔에 7000원. 1+1을 하길래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녹차 한잔 더 했다.

잎 녹차 종류에 따라 7가지? 9가지? 종류가 있는데 내가 산 것은 티백으로 사려다가 말은,

음.. 난향이 나는 녹차였다. 꽃 향기가 나는 녹차 ;)

 

 

 

 

 

 

차 제품 몇개 구입했다.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스윗애플 그린티,  사과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완전 맛있다!

 

요즘은 올리브 영이나 마트에서 다양한 차 제품을 만날 수 있지만 오설록에는 훨씬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제주도 방문 기념 선물도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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