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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과스, 광부도시락

#、맛보다

by 꽃띠 2013. 9.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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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에서 택시타고 달려간(?) 진과스.

다른 블로그에서 택시탔단 얘기 많이 봤는데, 돈 아까워! 라고 생각했으나 미칠듯한 예류 더위에 아저씨의 유혹은 달콤했다-_ㅠ

첨엔 1인당 TDW200을 불렀으나 우리가 돌아서서 가자 조금이따 달려온 아저씨,

합석을 전제로 1인 TWD150 (아, 사실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으로 협상.

결과 적으론 잘했다는 생각 :-D

택시 아저씨는 버스 타면 1시간 반이나 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다만 너무 더워서 체력은 방전됐었기에, 시원한 에어컨 쐬며 편히 앉아간것에 만족.

 

 

 

 

 

 

 

 

 

 

이것이 말로만 듣던 광부도시락! 아, 빛깔곱다. 다시 봐도 먹음직..

사실 대만 음식이 너무 입에 안맞아서, 이때까지 제대로 먹은게 없었는데 아마 이게 처음 맛있게 먹은거지-싶다.

둘째날이었지만, 더위에 지치고 배고픔에 지친 우리에게 완전 구세주 ㅠㅠ

특유의 향신료 맛이나 냄새도 없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   잘 구운 고기 찢어서 와구와구 먹었다.

 

 

 

 

 

 

 

 

 

도시락과 함께 시킨 감자튀김. 이것도 BEST. 음.. 도시락 보다 이게 더 맛있었던듯? ㅋㅋㅋㅋ

시원한 콜라와 함께 갈증+배고픔 해소 ㅠㅠㅠ 행복했다.

 

 

 

 

 

 

 

 

 

 

 

 

 

먹고나니 황금박물관은 뭐 ㅋㅋㅋㅋ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안전모를 받고, 폐광안을 들어가는 거였는데 의외로 무서웠음........... ㄷㄷ

그래도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맛은 있었다 =ㅁ=)b

 

사실 박물관 보다는 경치가 굳.

높은 지역이라, 다닥다닥 붙은 집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

그냥 우리나라 석탄박물관 같은것과 다를바 없었음.

 

 

 

 

 

 

 

 

 

 

필수 관광지 지우펀에서 멀지 않으니 (버스로 2정거장쯤?)

광부도시락 하나 먹으러 충분히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 아, 또 먹고 싶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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