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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린야시장/따끈따끈 우유 튀김

#、맛보다

by 꽃띠 2013. 9. 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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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야시장 초입에서 만난 간식. 우유를 꼬치에 끼워 (치즈 아님) 튀기니 내 맘대로 우유꼬치튀김 ㅎㅎ

간판에는 frying milk라고 쓰여있음.

 

 

스린 야시장 정식 입구가 어딘지 모르겠으나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왼쪽, 오른쪽 양쪽 길로 갈 수 있는듯)

내가 찾은(?) 입구로 가는 길에 있었다. 지하철 역에서 길을 건너 왼쪽으로 주욱-걷다 만났음.

 

 

 

 

 

 

예쁜 언니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튀겨 주는데, 꼬치를 휴지로 돌돌 말아 주면서 "Hot Hot, Very hot" 계속 말한다 ㅎㅎㅎㅎㅎ

저 우유 모형은 '아이고 예쁘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서울 우유쯤 되는 상표인듯??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진과스 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이 '우유 스틱'이 맛있다고 했는데, 그게 이거인지는 잘 모르곘다 '_'

어쨌거나 그 말을 듣고 사먹었다. 우유 스틱이라고 믿으면서. 그런데 우유 튀김이라는 말이더 맞을듯.

진짜 우유 스틱이 어딘가에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굳은 우유를 네모로 잘라서, 꼬치에 끼워 튀긴다. 요게 참 신기하다. 치즈일까? 튀기기 전에 먹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치즈는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굳게 했을지 신기하다. 먹어보면 정말 뜨-거운 우유가 후두둑 쏟아지는데 물처럼 그렇지 않고 .. 음, 점도를 설명하자면 푸딩정도?

쫀득하게 늘어지지 않는 걸로 보아 치즈는 아닌 것 같은데 .. 대체 뭐란 말인가 @_@

 

어쨌거나 고소하고 맛있다. 달콤하고. 입에서 사르륵 녹는다.

고급 디저트로도 인기 있을듯. 아, 또 먹고싶다 ㅜㅜ

 

 

 

 

 

 

돈 넣는 통까지 젖소 무늬를 그려넣은 디테일 ㅎㅎㅎㅎ

스린 야시장에 가시면 꼬-옥 먹어 보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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