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최참판댁에 가다
하동은 오래전부터 벼르던 여행지였습니다. 섬진강도 처음 보고 화개장터도 가보고 .. 마무리는 가장 기대하던 최참판댁. 여행은 마지막 코스 였으나, 포스팅은 먼저 :-) 입장료 천원(어른)을 내고 들어가니 오르막길의 연속. 갑자기 더워진 날 덕분에 땀 쬐끔 흘렸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일본 관광지가 생각 났습니다. 약간 오르막길에 나무로 지은(?) 상점이 죽- 서있는 모습을 보니. 낮은 건물들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립니다. 햇볕이 강렬하니 사진은 참 예쁘게 나오는 군요. 낮은 돌담에 표지판도 참 예쁩니다. 유독 천연 염색 옷들이 많더군요. 커플티 하나 장만할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ㅎ 낮은 돌담뒤로 빨간 우체통이 어색한듯 어울리네요. 정말 사람이 사는 듯한, 구멍가게 아저씨가 파리채를 들고 파리를 쫓으..
#、방황의 추억
2012. 5. 4.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