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칭다오] 시내버스 타기
중국, 칭다오 여행기 :-D ⑤ 중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 부분은 아무래도 교통문화다. 신호따위 가뿐히 무시해주시는 운전자와 보행자, 그들의 쿨한 운전과 시크한 횡단이란. (길 건너기가 눈치게임) 그래도 좋은건 정류장마다 안내가 잘 되어있는 편이고, 버스만 타고도 칭다오 곳곳을 잘 여행할 수 있다. 게다가 저렴! 에어컨 없는 버스는 1위안, 에어컨 있는 버스는 2위안이라고 알고 갔는데 딱히 일부러 골라 탄 것은 아니지만 나는 늘 1위안 버스만 타게 되더라. 내가 여행했던 때가 11월 이니까 딱히 불편하지 않았다. 처음 버스를 타고 당황했던것은 돈 내는 곳이 없다! 게다가 운전기사도 돈 받을 생각을 안한다. 내릴때 내는 건가.. 싶어 두리번 대며 뒷문 쪽으로 걸으니 어떤 아주머니가 나를 ..
#、방황의 추억
2015. 11. 2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