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물삼합/포장마차 3번집
여행의 8할은 먹는 재미다. 나는 그렇다. 그런데 먹는것을 좋아하는 식탐에 비해 못먹는게 너무 많은 나 ... 게장을 못먹으니 지난번 여수 여행때는 컵라면과 토스트와 돈가스만 먹고 떠나야 했더랬다. 다시한번 친구와 함께 여수로 떠나면서 돈가스는 먹지 않으리! (물론 맛있었지만) 결심하고 게장 아닌 다른 음식을 찾아보다가 교동시장 포장마차 촌에서 판다는 해물 삼합을 발견. 케이블카를 타고 야경구경 잘 하고 나서 택시 타고 교동시장 포장마차 촌으로 갔다. 택시아저씨가 어찌나 친절하신지 ..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8시 정도면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서 여수 사람들도 시장 포장마차촌으로 밥 먹으러 많이 온단다. 그러면서 3번집 (세느강) 이모를 강추! 포장마차들이 많지만 본인도 늘 거기서 먹는다면서 ..
#、맛보다
2015. 12. 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