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06. 플래너 없이 결혼하기-반지 원정대
파워 J라 자부했지만 결혼 시장에서는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는 걸 깨달은 나. 반지 역시 그러하다 (...) '한번 둘러보고 결정하지'라는 가벼운 마음에서 '지금 당장!!!!!!!!!!!'의 상태가 되는건 어렵지 않았다. 결혼식 5개월 전 반지 '둘러보러' 갔다가 많은 상담사 분들을 당황시켰다. (보통 1년 전에 맞춘다고.) 나의 웨딩링 조건은 이 것. 1. 결혼식 전에 손에 받을 수 있을 것. 2. 습관적으로 반지를 빼는 우리 커플 성격상 결혼 반지도 그럴 것이 뻔하므로-착용감이 좋을 것. 3. 흔하지 않은 디자인. 보통 웨딩링을 사는 곳은 백화점/종로/청담 이렇게 나뉘는데, 종로라고 하면 샵인샵을 많이들 떠올리겠지만 막상 검색해보면 그 안에서도 가성비 있는 제품을 파는 곳과 (효성 주얼..
#、살다
2024. 3. 1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