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쏟아진 먼지덮인 추억들
며칠후면 지금사는 동네를 떠나 신탄진으로 이사를 합니다. 지금 집 전에 살던 집에서 아주아주 오래 살았기 때문에, 두번째 이사네요. 포장이사라 다 해준다고는 하지만 제방물건 만큼은 제가 정리하려고 하다보니 정신없네요 ㅠ 화장대위에 버릴 것과 책상만 대충 정리했는데 버릴것이 한 가득-_-; 윽 .. 몇년간 청소도 안한 방 같더군요. 간단한 정리인데도 감당이 안될정도로 추억들이 쏟아져나옵니다. 고등학교때 썼던 카세트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이게 유행했었죠 ㅎ 고등학교때도 MP3가 있었긴 했는데, 영어테이프 듣겠다고 사서 ... 가요만 듣던 기억이 ^^; 너어무 좋아하던 거라, 오년전 이사올때도 버리지 못하고 챙겨왔는데, 결국 한번도 안들었죠 ㅎ 이번엔 버리기는 했는데 살짝 아쉽네요 ㅎ 앞으로 듣지 않을꺼라는걸..
#、살다
2011. 4. 23.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