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소미노 클린 5일차
7월 6일 드디어.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오늘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으래서 도시락을 싸서 출근했다. 최근 엄마가 '율무팥밥'에 푹 빠지신 덕분에 쌀 한톨 안들어간 율무팥밥과 오이, 김, 감자조림. 생야채 위주로 먹으랬는데 상추를 싸올 수도 없고 .. '_' 샐러드만 먹으면 화가날 것 같아 그냥 최대한 건강하게 준비. 율무픝밥이 문제인지 (시루떡 먹는 느낌) 간만에 밥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좀 불편했다. 속이 꽉 찬 기분이 다소 불쾌했는데 인간이란 이렇게 간사한 동물이다. 고 며칠 가루좀 먹었다고 속이 꽉 찬게 불편하다니. (곧 다시 익숙해 지겠지만.) 5일동안 인간은 정말 적응의 동물임을 몸소, 수시로 느꼈는데, 처음에는 역하기까지 했던 가루가 좀 지나니 익숙해 지고 이제는 조금 남으면 물을 더 부어서 ..
#、살다
2016. 7. 7.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