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소미노 클린 2일차
7월 3일. 사실은 글쓰는 입장에서는 어제. 잠들기 전 검은콩 아미노를 마시는 것을 깜박해서 먹을까 말까 하다가 일어나서 마셨다. 사실 저녁에 수박 잔뜩과 바나나 하나를 먹어서 좀 걱정이다. 배고프진 않다. 검은콩발효식이 포만감이 대단하다. 오늘도 여전히 점심과 저녁 사이 디토주스를 기대하며 하루를 보냈다. 배고프진 않은데 씹는 느낌과 매콤하고 짭짤한 자극적인 음식을 참는게 힘들다. (고작 이틀만에!) 먹고싶은게 잔뜩이다. 눈에 안보였을 땐 참을만 했는데 집에서 바나나를 보자 먹어버렸다 ㅠ 달지않은 과일은 괜찮다고 했는데, 달디단 과일을 먹어 버린것이다. 다행인 것은, 검은콩발효식 맛에 적응이 되었는지 정말 도저히 못먹을 만큼은 아니라는 것. 끝에 살짝 달달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여전히 시큼해서 맛있다고..
#、살다
2016. 7. 4.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