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스쳐지나간 교토의 밤
교토는 '일본 스러움'을 그대로 담고있는 도시라고들 한다. 오사카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곳임에도 이상하게 나와 인연이 없는 도시기도 하고. 나라에서 숙소로 돌아 가던중 환승..개념으로 들른 교토역. 처음 가본 교토역은 서울역과 비교도 안될만큼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사람 몰리는거 싫어하는 나에게는 완전 쥐약. 이대로 집에 가고 싶었지만 .. 문득 역 근처 맛집이 생각나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교토역 근처에서 먹은 라면은 정말 100점 만점에 100점 식사. 포만감에 행복해진 나는, 문득 기온거리가 보고싶어 졌다. 숙소까지는 1시간여 정도를 가야했지만, 시간은 충분한 듯 하여 버스를 타기로 했다. 기온 거리를 향해. 급 일정을 수정해도 부담스럽지 않게 도와준 완소 간사이패스. 역시, 교토 버스도 가능하다...
#、방황의 추억
2012. 5. 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