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나지만, 핑계를 좀 대자면..
혼자 떠나기엔 집에서 곱게자란(;;) 여자기 때문에,
하는 일이 바쁘기 때문에 , 언제나 여행은 마음 속으로만 ...
하지만 이 책은 한마디로 나를 떠나게한 책 ! 이다 ㅋ
일본 여행을 꿈꾸던 여름방학.
이번에도 역시나 머릿속으로는 공항에 백번도 더 갔지만 시간때문에 뭐 때문에
핑계대며 꾸물꾸물.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여행이 주는 자유가, 그 바람이 너무 그리워
이번에야 말로 떠나리라 ! 마음먹고 짐을 쌌다.
물론 작가 손미나가 간곳은 스페인이고 내가 간곳은 일본이지만 ㅋ
그 자유와 그 바람은 다르지 않으리라 !
자유를 원하는 자들이여 ~
떠나라, 그리고 즐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