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포스팅한적 있었던 더 하룸.
석고방향제, 향초, 드라이플라워 뭐 이런것들을 파는 곳인데 마땅히 선물할만한게 생각나지 않을 때 들르기 딱 좋다.
주로 원데이 클래스를 하는 사람들이 오는 모양이지만
손재주 없는 나는 완성품을 사곤한다. 으하하.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혹시 모르지. 만들고 싶어질지..
주인언니 인스타 보면 커플들이 함께 와서 만들기도 하는 듯. '_' 부럽..
전에 방에 세워두는 석고 방향제를 사갔는데 냄새가 너무 좋다.
정말 방 안 전체에 은은한 향이 가득.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골랐지만 향 참 좋아 킁킁)
친구가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길래 친구한테도 하나 선물하려고 다시 방문.
처음보다 종류가 훨씬 많아졌다.
저 아이스크림 모양도 방향제라는데 왜 때문에 나는 먹고 싶죠(...)
석고 방향제를 사러 갔는데 캔들에 더 눈이 간다.
저 계피꼽는 것도 맘에 들고 벌집 모양도 짱 이쁨... 너무 예뻐서 불 못 켤 것 같은게 함정. "_"
어쩐지 달콤달콤한 향이 날 것 같은 캔들이다.
나는 손 고자지만 .. 저 벌집모양 캔들은 정말 정말 만들어 보고 싶었다.
예쁜 캔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 만지작 하다가 캔들은 원데이 클래스로 만들어 보기로 하고 석고 방향제 구입.
요 선인장 초는 세네개 조르륵 놓으면 진짜 이쁠 것 같았다. 처음엔 비누인줄 (...)
손재주 많은 사람들 부럽다. 이런걸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내는 센스와 솜씨란!
나는 언제쯤 남자친구랑 같이 만들러 오나.. 아.. 눈물.
남자친구랑 같이 만들러 오거나 여자친구 선물 고를 때 딱인듯.
문화동 세이백화점 뒤쪽이라 한적하고, 무엇보다 공방이 너무 예뻐. 하악. X-D
살 것 없어도 놀러가고 싶은 곳.
다음엔 원데이 클래스 하러 가봐야지.
▶ 더하룸
석고방향제/드라이플라워/캔들 원데이클래스(취미반/자격증반), 완제품 판매
▶ 원데이클래스 문의 : 010-9252-3796
하하. 지난 포스팅을 다시 보니 그때도 나는 원데이 클래스를 하려고 했었구나. 하지만 아직도 하지 못했구나..... 아아..
나는 언제쯤...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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