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진주] 육회 비빔밥 맛집 솔직 비교

#、맛보다

by 꽃띠 2015. 11. 20. 16:52

본문

1. 천수 식당

 

 

 

 

 

 

 

백종원 3대 천황에 나왔다는 천수 식당.

 

이 곳의 장점은 1. 가게가 넓다 2. 선지국에 선지가 어마어마 하다 는 것.

넉넉한 선지와 반찬 종류만으로 훨씬 정성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육회를 밥에 얹어 주냐고 묻던데, 따로 먹을 수도 있나보다.

육회와 양념이 따로 나와서 인지 양념맛이 제일 식당에 비해 약함. 그래서 다소 밍밍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그릇에 7천원. 가격대비 만족.

 

 

 

 

 

 

 

 

2. 제일식당

 

 

 

 

 

 

 

한 입 먹고 '우와'를 연발했다.

육회가 양념해서 나와서 그런지 양념맛이 강하고 참기름 맛이 특히 강하다.

육회를 못먹는 나로서는 대만족. 육회를 못먹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참기름 맛으로.

그러나 선지국에 선지가 한두 덩어리 정도 들어 있고

차림새 자체에서 너무 성의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양도 적고. 한그릇 8천원에 비해 좀 불만족 스러움.

 

 

 

 

 

 

 

 

진주에 육회 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 3곳 있다는데 시간 관계상 두곳 밖에 가보지 못했다.

게다가 그 곳도 한끼씩 밖에 먹지 못해 맛집이다- 하기는 뭐 하지만

진주에서 육회 비빔밥 안먹고 왔다간 정말 후회할 뻔했다.

육회 비빔밥 자체는 정말 맛있는 음식인듯. 흐흐.

게다가 익힌 나물을 넣고, 선지국과 같이 먹는다는 진주식 비빔밥이 나는 전주 비빔밥 보다 훨씬 좋더라.

진주 비빔밥이 별거 아니라는 분들도 많던데,

전주 비빔밥 먹고 후회한 것에 비하면 진주 비빔밥은 센세이션.

 

비빔밥 때문에 또 가고 싶은 동네.

아, 물론 찐빵도 :)

 

 

밥 먹고 달달한 간식 어때요? - 진주 덕인당 빵집 '꿀빵' (사진 클릭)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