흣가이도 공항에서 첫끼로 먹은 라면.
북해도 미소 라면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은 데다가, 훗가이도 전체에 몇없는 라면 맛집이 공항에 있다고 해서 두근두근
하지만, 음.
내 입에는 짰다. 짜도 너무 짜!
북해도가 추운 지방이라 음식이 조금 짜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라면 정말 짰다 ㅠㅠ
(물론, 돌아 올때 느낀거지만 모든 음식이 짰다.)
한국에서 음식 짜게 먹는 내 입에도 짜니까.. 아마 싱겁게 먹는 분들은 기겁할듯.
양은 무지 많다. 정말 일본 다른건 몰라도 라면 양은 정말 -_-)b
무슨 주먹밥인가 같이 먹으면 맛있다던데 라면 양이 많아서 라면만 먹었다.
주먹밥도 먹어본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주먹밥은 더 짜다고 ….
훗가이도 여행중에 라면은 딱 한끼로 끝 ㅠㅠ
교토에서 우연히 찾은 라면 맛집 (사진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