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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맛집] 4000원의 행복

#、맛보다

by 꽃띠 2011. 9. 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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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 만원시대' 라는 요즘 4000원으로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햄버거세트도 4000원은 넘죠 아마?

얼마전 보문산에 갔다가 먹은 보리밥입니다.
나물반찬 넣고 고추장 넣고 쓱쓱.
근데 사진에서도 티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 좀 짜게 비벼졌어요 ㅎㅎㅎ
폰 카메라로 찍어서 화이트도 들쭉날쭉 포커스도 엉망이지만 소개합니다.



보리밥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보리와 쌀밥을 따로 지으시나 봐요.



이제 이렇게 반찬으로 나온 나물을 넣고 비비면 됩니다.
나물맛 자체는 그냥 그냥 보통이던데 한데 비비고나면 참 맛있어 져요 ㅎㅎ




보리밥 맛 100배 살려주는 구수한 된장찌개




전 해물파전 안먹으면 뭔가 좀 섭섭하더라구요 ㅠㅠ ㅋ
홍합과 새우 오징어가 제법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좀 얇았지만요.


 


제가 오늘 다녀온곳은 이곳. '늘 푸른집'입니다.
보문산 입구쪽으로 쭉 올라오시면 왼쪽편에 있어요.
사실 맛이야 '유달리 맛있다' 하는 정도도 아니고 숭늉도 주지않아 좀 섭섭했지만
깔끔한 모습이 맘에 들었습니다.
지은지 얼마되지 않았나봐요. 내부도 참 깔끔.
음식이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못먹겠을때 있거든요 ㅠㅠ


4000원에 이정도면 '착한 보리밥' 맞죠?^^

보문산 늘푸른집 042)254-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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