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손두부 칡냉면

급 두부 두루치기가 먹고 싶어 어딜갈까 하다가
우연히 회식때 한번 간적 있는 두부집이 생각나서 찾아간 곳
둔원 초등학교 근처 <손두부 칡냉면> 집 입니다 ㅋㅋ

입구가 한식집 느낌이 나죠? ㅋㅋ
요건 내부 모습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듯 하네요

두부 두루치기 등장

보들보들 두부가 참 맛있어요 +ㅅ+
두부를 직접만드시는지 물어보진 않았지만 .. 만드시겠죠?;;;(-_-;;)
다른 곳 보다 훠얼씬 부두러운 두부!

혹시 두부 두루치기가 대전 음식이라는거 - 아셨나요??
전 몰랐는데..
전라도 출신인 제 남자 친구 !  (전남 장흥 출신으로 고쳐달라는 제보가 들어와서 수정합니다...-_-)
두부두루치기를 처음 듣고 먹기도 처음이래요 :)

그래놓고 이렇게 쓱쓱 비벼 먹는건 어디서배웠는지 ㅋㅋㅋㅋㅋㅋ
밥 한그릇 뚝딱!


그리고 사리를 넣으려고 우동사리랑 소면 사리중에 고민을 하니까 옆에 아주머니께서
"소면은 골뱅이에 넣는건데요^^:" 라면서 한방에 정리해 주셨습니다 -_-ㅋㅋ

거의 다 먹긴 했지만 .. 우동사리 보다는 밥이 맛있네요 ㅎㅎㅎ

솔직한 평을 하자면 , 두부만큼 양념은 맛이 없어요 TㅅT 
처음 먹는 남자친구는 '원래 이 맛이구나' 하겠지만 저는 좀 ...

전에 가서는 두부김치를 먹었었는데 그게 훨 맛있었어요 :p


저의 입에는 ★★☆
남자 친구의 입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