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사랑이 꽃피는 세계 튤립축제/빛 축제
태안에서 열리는 세계 튤립, 빛 축제에 다녀왔다. 꽃 박람회 이런거 안좋아 한다고 생각 했는데.. 돌아보면 은근 찾아 다니는 나 =ㅅ=); 작년, 곡성 장미축제가 정말정말 좋았어서 이번에도 기대했고 거기다 빛 축제라니 기대가 컸다 *_* 80%는 튤립이지만 이름모를 다른 꽃들도 많았다. 수선화는 피는 계절이 지났는지 다 떨어져서 이름표만 보고 왔고, 유채꽃밭은 축제장 끝에 따로 있었는데 여기가 완전 장관 *_* 전국에서 몰려온 커플들이 사진 찍느라 분주했다. 가만보면, 모든 커플의 패턴이 비슷했는데 1. 남자가 찍는다 2. 여자가 사진 확인후 혼난다 3. 다시 찍는다 ..였다. 왜 남자친구들은 모두 여자친구가 맘에 드는 사진을 찍어주지 못하는가 ... ㅋㅋㅋㅋㅋ 이날 혼나는 남자친구들 여럿봤다. ㅋㅋㅋㅋ..
#、방황의 추억
2017. 5. 15.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