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키스방???
집에 오는길에 발견한 불쾌한 명함 한장. OPEN 여대생 키스방. 나를 불쾌하게 만든 저 여대생 이라는 단어! 이용요금 사만원, 당일 예약필수?? -_"- 둔산동을 지나가다 키스방 이라는 간판을보고 '뭘까' 하고 말았지만 (절대 속으로만) 막상 이렇게 '여대생' 이라는 글자가 딱 박힌 명함을 보고 분노. 물론 이런식의 명함들은 깔리고 깔렸지만 대놓고 '여대생' 하니깐 듣는 대학생 기분 나쁘잖아!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어떤 분(;)과 식사를 하게 됐는데 그 분이 전화로 누굴 오라고 하면서 "여기 여대생들이랑 같이 가는거야" 해놓고 ㅋㅋㅋㅋㅋ 웃는거다 -_- 그러다 내 눈치를 보더니 "틀린말은 아니잖아. ^^;" 했었다. 그래!! 틀린말은 아니다 !!!! 하지만 엄청 기분 나빴던 나. 여대생 여비서 ... ..
#、살다
2009. 6. 4.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