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연지못 근처 블랑드블랑
청도 연지못에 가면 카페가 두어개쯤 있다. 그 중 한곳. 멀리서도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띈다. 슬슬 걸어 연지못을 구경하고 들어가서 커피한잔 하기 딱 좋은곳. ▶ 좋아요 친절한 서비스. (사장님인지 알바생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낯선 곳에 가면 (사실 단골집에서도) 생글생글 웃으며 응대해 주는게 그렇게 고마울 수 없다. 무뚝뚝한 서비스를 받고나면 아무리 좋은 분위기여도 착 가라앉고 만다. 웃음의 힘이 참 큰듯. 그렇다고 지나치게 발랄한 응대도 좀 부담스럽다. 에너지가 넘치는건 좋지만 뭔가, 내 조용한 기분을 침범당한..느낌? (까다롭..) 답답하지 않은 공간. 청장도 높고 테이블 간격도 넓다. 최고 장점은 역시 뷰. 2층 자리에서 요렇게 연지가 보인다 (*˘◡˘*) 연꽃이 활짝 필때는 진짜 짱일듯. 루프탑은 ..
#、카페 로드
2018. 10. 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