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기념품 '베리제주'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 이 노래의 딱 이부분이 좋다. 배우 심은경의 맑은 목소리도 좋지만 (원곡은 모르겠다) 나성에 가면 나를 잊지 말고 편지를 띄워 달라니- 아, 너무 멋져! 선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유난히 작은 소품 선물을 좋아한다. 여행 다녀왔다며 사다주는 기념품. 초콜릿 하나, 작은 인형 하나면 오래도록 행복하다. 물론 단체로 돌리는 그런것 말고. 누군가 낯선곳에서, 무엇인가를 보고 내 생각을 했다니 그 자체로 너무너무 행복하니까. 하지만, 정작 나는 그렇게 세심하게 작은 것을 챙기는 사람은 아니다. 여행 기념품을 사는 습관이 안되어서기도 하고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쓰자는 ... ..것은 다 핑계고 솔직히.. 세심하지 못한 성격 탓이리라. (반성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변하는 ..
#、방황의 추억
2017. 11. 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