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거부감 반 부러움 반 오사카성
오사카 성은 몇년전 오사카 여행을 할때는 들르지 않았던 곳이다. 별거 아니라는 친구의 의견도 있었지만, 도요토미히데요시 때문에 막연한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가기로 했다. 안가본곳 위주로 다녀야했기 때문에. 나중에 숙소에와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내가 묵은 호텔서 지하철 두정거장 이면 갈수 있었던 오사카성. 난 , 바보같이 환승까지 해가며 9정거장을 돌아 도착했다. 분통터졌지만, 사실 바쁠것도 없는 여행자한텐 뭐 .. 돌아간길도 다 여행이니 괜찮다 싶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관광용 기차. 이걸타고 오사카성 주변 공원을 돈다. 맨 뒷자리에서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는데 물론 나는 알아 들을수가 없다. 한바퀴 도는데 200엔. 난 주유패스에 공짜 쿠폰이 있어서 탔다. 여행자는 늘 발이 ..
#、방황의 추억
2011. 12. 28.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