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사랑, 풋사랑 그리고 건축학개론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는데 ... 정말 그럴까? 영화를 보는 내내. 난 이렇게 순수하고 가슴 떨리게 누군가를 좋아한적이 있었던가를 생각했다. 영화를 보다가 눈물이 핑 돌정도로 부럽고 두근대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공식 스틸컷에 있지 않네. 아깝다. 영화를 다시봐도 그 장면에선 눈물이 날 것 같다. 수지와 이제훈이 이어폰을 나눠끼고 도시를 바라보던 장면. 두 사람의 뒷모습을 멀리서 잡는데 .. 괜시리 눈물이 핑. 부러워서. 부러워서. 1.사랑스러운 수지. 반론의 여지없는 첫사랑 아이콘 드림하이는 챙겨보지 않았다만 .. 한두 장면에서 그녀가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은 한적 없었다. 그런데 최근 몇몇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니 연기논란때문에 오기가 생겼다고..... 글쎄, 이번에도 그녀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
#、보고 쓰다
2012. 4. 20.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