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주식회사/벽장 속 귀요미들
▼▼▼▼▼ 몬스터 주식회사 (2001) 애니메이션, 특히 이런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보는 것 자체로 힐링이다. 힘들 때 잔잔한 영화를 찾는 것과 같은 이유로 나는 애니메이션을 본다. 정교한 그림에 쫀쫀한 스토리가 있는, 실사 영화 못지않은 애니메이션도 좋지만 가만 보기만해도 녹아내리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주는 즐거움이란... 후하.. 아이들의 비명 소리를 모아 에너지를 만드는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들은 깊은 밤 벽장속에서 뛰어 나와 아이들을 울린다. 늦은밤 뜬금없이(어른들 눈에는) 울어대는 아이들의 잠투정을 저렇게 깜찍하게 표현하다니! 이렇게 사랑스러운 영화가 있나 >_
#、보고 쓰다
2015. 11. 29.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