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름만 예쁜 담장 옆에 국화꽃
서울 3대 팥죽집(이라는) 서래마을 떡카페 '담장옆에 국화꽃'에 다녀왔다. 팀버튼 전시회를 보기위해 떠났던 서울, 날이 쌀쌀해 지니 삼청동 팥죽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져서 아, 이번 기회에 실컷 먹고오자! 는 마음을 먹은 찰라 지인에게 '서울 3대 팥죽' 얘기를 들었다. 말 그대로 서울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3곳의 팥죽집이 있다는 얘기 였는데 (궁금하신 분들 검색 고고) 그 중의 하나가 삼청동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클릭) 이었고 한군데가 이곳 '담장옆에 국화꽃' 이었다. 아, 어쩜 이렇게 맘에 드는 이름을 지었을까. 담장옆에 국화꽃 이라니- 완전 시적이잖아 '어머 여긴 꼭 가야해' 싶어 삼청동을 뒤로하고 달려간 집. 떡카페라기 보다 북카페에 가까운 인테리어. 그리고 완-전 예쁜 폰트. 평범한..
#、맛보다
2013. 1. 1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