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 혹은 나를 찾는 여정/나의 산티아고
나의 산티아고/2016.07 개봉/독일/코미디/줄리아 폰 하인츠 감독/ 데이빗 스트리에소브, 마티나 게덱 주역 1. 성스러운 그 이름, 산티아고 산티아고는 (모두가 알고있는대로) 순례의 길이다. 관광지도 유흥지도 아닌 순례의 길. 신은 그 길을 끝까지 걸은자의 죄를 사하여 준다고 한다. 전세계 많은 순례자들이 죄 사함을 받고자 그 길을 걷는다. 혹은 내 안의 고통을 지우고자 고행의 길을 걷기도 한다. 산티아고, 나에게 그 길은 다른이의 방황을 방관하는 길이자 내 죄를 침묵하는 길이자 하느님께 존재를 되묻고 싶은 길이다. 주여, 길을 걷는다고 어떠한 죄도 사하여 주신다니 너무 너그러우신 것 아닙니까? 2. 그의 이름은 순례자 독일의 유명한 코미디언인 하페. 부와 명예를 누리던 그는 갑자기 무대에서 쓰러지게..
#、보고 쓰다
2017. 9. 4.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