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 그리고 전국 유명빵집 비교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여행하는 재미의 8할은 맛있는 음식이다. 특히 맛있는 빵집을 찾아가는 재미는 쏠쏠한데 간혹 음식은 (한국이든 외국이든) 입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빵은 그러기 힘드니까.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음식만큼 지역색이 담기기는 어렵지만. 군산하면 떠오르는 빵집은 역시 이성당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유명하다는 야채빵이나 앙금빵은 먹어보지 못했으니 갔다 왔다고 말하기는 뭣하고 이것은 그냥 나만의 방문기. 12시를 조금 넘긴시간 이성당에 갔더니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알고보니 야채빵은 1시가 돼야 나온다고. (그래서 사람이 없었나봐 ㅠ) 풍년제과(전주)도 줄서느라 가기 힘든 곳이라던데, 그곳은 운좋게 사람 별로 없을 때 잘 먹고 왔고 성심당(대전)이야 틈나면 가는 곳이니..
#、맛보다
2014. 11. 30.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