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여행] 텐진바시 상가와 돈까스나베
이날은 정말 우연히 찾은 집에서 아침 점심을 뿌듯하게 먹은 날이었다. 원래는 회전초밥집을 가기위해 텐진바시 상가에 간거였는데 .. 사람이 너무 많아서 .. 정말 비좁은 의자에 꽉 끼어서 먹는게 민망하기도 하고 .. 체할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오긴 했는데 좌절 ㅠㅠ 배는 고프고 .. 아는 곳은 없고. 이럴때만 발생하는 도전 정신! 맛집을 느끼는 내 촉을 믿자+_+ 반대쪽으로 걸어나와 발견한 이곳. 일단 배고파서 밥이 먹고 싶었고, 어쩐지 느낌이 좋아 들어갔다. 쓱 둘러보니 제법 깔끔한 내부. 가운데 정사각형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음, 사람이 제법 있는걸 보니 촉이 괜찮았나보다. 종업원이 와서 발밑에 바구니를 주길래 아무생각없이 가방을 넣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가방 바구니 맞는듯. 어휴, 센스쟁이들 ..
#、맛보다
2011. 12. 31.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