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맛집이 칼국수집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대전엔 칼국수 맛집이 많지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굴 칼국수 집은 논산에 있는데 .... 언제 제대로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대전의 굴 칼국수 집입니다.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다니는 곳(?)은 탄방동
자생한방병원 근처 입니다.
비슷한 이름을 많이 봤는데 .. 같은 곳인지 유사상호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의 정확한 상호는
홍굴보감부추칼국수 네요
저희 어머니가 이곳에 입원을 하셔서, 병원밥 때문에 야위실때(ㅠㅠ) 가는 곳이에요.
병원 근처에 칼국수 집이 몇개 있는데, 그 중 이곳이 가장 나은듯 합니다.
내부는 그닥 넓은 편은 아니지만 깔끔해요.
칼국수 집은 어디나 간소산 상차림.
사실.. 칼국수는 김치로 승부하는거 같아요.
음 이곳은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손이 안가던 물김치와, 기본정도 겉절이.
초록색 면과 홍굴. 색이 예뻐요 +_+ 보글보글.
굴만 건져서 이렇게 따로 찍어드실수 있습니다.
아직 그닥 통통하진 않군요. 굴은 언제가 제철인가요?
칼국수의 장점은, 요즘같이 안비싼게 없을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국수면 색이 정말 예뻤는데, 그것도 천연으로 색을 낸건지 궁금하네요.
자생한방병원 환자 여러분 .. 홍굴부추칼국수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