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를 조르고 졸라 막창을 먹으러 갔습니다 ^^;
갑자기 왜 이렇게 막창이 먹고 싶던지.... ㅋㅋ
원래 곱창, 막창, 내장 이런거 정말정말 안좋아하는데, 몇달전에 광주에서 막창과 껍데기 먹어보고
완전 푹~ 빠졌다지요 ㅎㅎ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어느날 문득 정~~~말 먹고 싶어질때가 있답니다!
대전 한민시장 막창골목이 유명하다길래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요상시럽게 전부 이집 포스팅이더군요 ;
막창 골목 입구에서 바로 첫번째 왼쪽에 있는 집입니다.
신기한게, 따로 간판이 없어요.
그리고 .... 호객행위 있는 식당.. 오랜만이에요 ^^;
들어가자마자 상이 차려집니다.
특별할꺼 없는 상차림.. 양념과 김치, 양파, 약간의 채소 그리고 단무지 무침이 나옵니다.
이 것이 막창을 찍어먹는 장입니다.
된장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 사실 딱히 무슨맛인지..잘 모르겠어요-_-
그냥 .. 마땅히 찍어먹을꺼 없으니까 먹게됩니다.
반찬중에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어묵탕!
생긴것 같지않게 매콤한것이..맛있더군요! 히히
특별한 양념없이 그냥 후추만 솔솔뿌려 나옵니다.
별다른 점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또 특별히 냄새가 나거나하진 않았어요~
맛있게 익어갑니다..
술이 술술 ~~ ^^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