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칭다오] 5.4 광장 야경

중국, 칭다오 여행기 :-D  ⑧

 

 

 

 

여행 마지막 날 밤에야 보게된 5.4 광장의 야경.

아, 이 멋진 풍경을 왜 이제야 보러 왔을까 후회 했지만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법.

아쉬움은 뒤로하고 지금 이 시간을 눈에 꾹꾹 눌러 담는 수밖에 없다.

 

조명을 받아 더 예쁘게 빛나는 오월의 바람.

 

 

 

 

 

낮에는 연 날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광장이 해가 지자 오히려 더 북적북적 하다.

버스킹 하는 팀도 많고 홀로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소녀, 단체로 춤추는 사람들, 묘기를 부리는 사람들 까지!

공연 하는 사람과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모여 낮보다 더 분주한 5.4 광장.

 

 

 

 

 

 

가사는 알아 들을 수 없지만, 들리는 노래들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든다.

시원한 바닷바람 여유로운 시간. 아 행복하다!

 

주변 건물들도 화려한 조명을 자랑한다. 건물 전체가 화려한 전광판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하나같이 조명을 둘렀다.

5.4 광장은 정말 칭다오 시민들의 보석같은 공간일 것 같다.

물론 여행자에게도.

 

 

다시 청도에 간다면, 매일 밤 이곳에 와야지.

매일밤 이곳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화려한 조명을 보며 매일매일 '파이팅' 해야지.

 

 

 

 

 

 

 

 

플러스)

낮엔 내내 역광이어서 사진찍기 힘들었는데 밤이되자 조명을 받아 더 예쁘게 변신한 시정부 건물 앞 조형물.

중국인들도 여기서 인증샷 많이 찍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