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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원대 맛집 아님/전우치

#、맛보다

by 꽃띠 2014. 10.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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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삼겹살은 진리. 하악.

간만에 목원대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폭풍 검색 끝에 들른 전우치.

삼겹살에 대한 내 인식을 깨 준 곳이라 포스팅 한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모든 반찬을 저렇게 불판에 올려준다.

'이것도 아이디어야, 좋다' 라고 실실대며 고기가 익기를 기다렸다.

주문한 것은 꽃 삼겹살 1인분, 목살 1인분, 수제 소시지 추가.

 

일단 고기 맛은 좋았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으니 ….

 

 

 

고기가 익을 때 쯤 반찬으로 나온 계란찜에서 '플라스틱 냄새'가 진동!

정말 심할 정도로 화학품? 맛이 났다.

죄송하지만 다시 해줄 수 있겠느냐고 하고 보니 다른 테이블도 바꾸는 중.

 

다시 해온 계란찜은 처음 보다는 덜했지만 여전히 플라스틱 냄새가 났다 ㅠㅠ

다시 해달라기 뭐해서 그냥 안먹고 둠.

 

 

 

 

 

 

그 다음 볶음밥.

사실, 나는 고기만큼 좋아하는게 이 볶음밥인데, 이거 맛없기 쉽지 않다.

남은 반찬이랑 참기름 조금 넣고서 철판에 쓱쓱.

아, 침고여.

 

 

근데 여기서 두번째 반전.

 

 

이 볶음밥.. 아무 맛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쌀밥맛?

 

 

남은 반찬을 자신있게 철판 겉으로 몰아 두길래, 밥에 양념이 많이 되어있는줄 알았더니

다 볶고 났는데 완전 맛없게 생겼어............... 느낌표

 

 

보이는 대로 맛도 없어..................

 

 

 

 

결국 김치 더 달라고 해서 요리조리 다시 볶아 먹음 ㅠㅠㅠ

 

 

 

 

 

 

그리고, 처음 나온 반찬.. 너무 야박함.

버섯이랑 소시지 조각 3,4개? 정도 나오는데

얼마나 얇게 썰었는지 조금 익으니까 바삭해... 난 포 뜨신줄...

사진에서 보이는 소시지는 추가한거..

 

 

아, 전우치 맛집 포스팅 거짓말쟁이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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