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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궁동] 참는자만 먹게되는 치킨

#、맛보다

by 꽃띠 2013. 9.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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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학생들에겐 이미 유명한 멜로우 멜로디. 난 이제서야 가봤다.

동생들이랑 같이 갔는데, 충대에 다니는 동생은 이미 한번 가봤었대고 한남대 다니는 동생은 줄만서다 못가봤다고.

(충대 동생도 줄이 넘 길어서 한번밖에 못 가본 거라는)

아니, 뭐야 아무리 치킨이라지만, 그럴 정도야? 했는데 ..

8시쯤 가니 이미 문앞에 대기번호 촤르륵.

 

일단 들어가서 입구에서 전화번호 적어두면 사장님이 전화해 주신다.

가게가 좁아 안에서 기다릴만하지는 않고, 궁동 어딘가에서 있으면 된다.

전화를 안받으면 문자 보내놨다가 5분안에 연락이 없으면 다음 사람에게 넘겨 준다고.

 

 

 

 

 

 

 

 

 

 

사진에 보이는 정도가 가게 크기 전부라고 보면됨. 왼쪽에 두테이블 정도 잘린 상태.

테이블 말고는 딱히 서서 기다릴 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좁다. 사진에 있는건 '까르보나라 치킨'인데, 소스가 여러 종류 나오니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다.

데리야끼, 살사, 갈릭, 칠리, 허니머스터드 ... 등등 6가지가 나온다.

파채에 살짝 양념을 해서 나오는데 저거이 매력있더구먼. :-9

감자 튀김도 통통한게 맛있다.

사진은 2인용. 여자둘 남자 하나 가서 맥주 3천과 같이 먹었는데 배 터지게 먹음.

치킨은 2인용, 3-4인용 으로 나눠 판다.

 

 

 

 

 

 

5시에 열어 3시까지 한다고. 대학교 앞에서 단체 손님 받지않는 패기......... ㄱ-  심지어 돈벌생각 없다며 일요일엔 닫는단다 ㅋㅋㅋㅋ 멋져 ㅋㅋ

 

몇번 더 가보고 포스팅 하고 싶었으나, 맛이나 분위기 같은것에 미심쩍은 부분도 없었고, 뭐 이미 궁동쪽에선 유명한 곳이라

'인증' 정도 수준의 포스팅. 사장님도 친절하고 .. 딱히 불만은 없었다. 불편했던건 대기하기 힘든정돈데, 사장님이 돈 벌 생각이 없으시다니 PASS.

앞으로 더 갈 일이 생길 것 같으니 (주변에서 여기 가자는 사람이 많음=_=) 사진은 추후 보충하기로.

 

 

아, 그러나 저러나 역시 치킨님이 진리  :-9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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