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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읽고 쓰다

by 꽃띠 2009. 5. 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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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 라우라 에스키벨




태어날 때 어머니의 젖을 마르게 하고 태어난 티타.
때문에 티타는 어린시절 내내 부엌에서 유모가 먹여주는 차를 마시고
오븐의 온기와 음식 냄새 속에서 자라난다.
티타가 태어날 때 흘렸던 눈물은 집안 가득 고였다가 소금이 되서 한동안 농장(티타의 집)에서 요긴하게 쓰였고
그녀가 하는 요리에는 요리할 때의 그녀의 감정이 스며들어가
요리를 먹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막내딸은 엄마가 죽을 때까지 결혼하지 못하고 엄마를 보살펴야 한다는
이상한 전통이 있는 집에 태어나 평생을 음식으로 위로하며 살아간 티타.

그녀의 사랑 그리고 요리.

12달로 나뉘어져 열한가지의 요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중간에 성냥이 끼어있으니 패스)

요리 만드는 법이 마치 정말 만들어봐도 될 만큼 자세하게 나와있다.
한식이라면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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