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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문해변 신라횟집

#、맛보다

by 꽃띠 2012. 10.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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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강릉

 

 

 

 

 

 

 

 

 

 

음, 사실 맛집이라기 보다 방문기.

강문해변에 죽-늘어선 횟집중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들어간 신라횟집.

사람 많은 곳도 많았는데 왜 여길 들어간건지는..모르겠음;

 

고구마 튀김 막 튀겨서 맛있었고 오징도회도..좋았음.

그런데 딱히 다른곳(대전-내륙)보다 좋다!는건 잘 모르겠다.

동해바다 쪽에 단골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긴가민가 할텐데 . . 참고 하시라고 . . 올리긴 한다만은

나도 스마트폰으로 이곳저곳 검색하고 결국 나중엔 검색도 안해본 여기 들어감 -_-;

 

 

 

 

참돔회 시켰는데 10만원.

바닷가인데 딱히 저렴하지도 않다.

주문진 회센터 가려다가 술 마시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 것 같아서 근처로 간건데..

담엔 주문진 회센터로 가야겠다.

 

딱히 여기가 나빴다는건 아닌데.. 다음에 오면 다른데 가보고 싶다. 꼭 다시 와야지! 이건 아님.

친절도에 예민한 나는 .. 신라 횟집은 거기서 조금..

서빙하는 아주머니 완전 무뚝뚝.

 

아빠가 회 얇게 썬것 좋아하시는데.. 돔 얇게 썰어 달라니까

한 삼초 지긋이 쳐다보다가 (참견 마세요 라고 말하려는줄 알았음 ㅋㅋㅋ ) 생선마다 달라요. 참돔은 포떠요. 얇을꺼에요.   라고 했다.

음. 딱히 꼬투리 잡을만큼 나쁜건 아니지만 암튼 친절한것도 아닌 ㅋㅋ

 

 

 

 

어쨌거나 술은 술술 들어간다.

아빠랑 나랑 둘이 깔끔하게 소주 2병 나눠 마시고 기분 좋게 냠냠.

 

 

 

 

 

 

매운탕은 얼큰한게 맛있었다.

 

2층에 앉았는데 넓고 깔끔하고 좋았다. 지금 생각하니 고구마 맛탕도 맛있었네..

아, 그런데 강릉 진짜 좋은건 호객행위가 없더라.

이렇게 줄지어 있으면 한두명씩 나와서 할만도 한데....

시 전체에서 호객행위 막는듯. 정말 좋았다.

 

호객행위 없어 더 매력있는 강릉 :) 든든하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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