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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도림] 부산이 원조라는 '무봤나 촌닭'

#、맛보다

by 꽃띠 2012. 3. 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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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밤 ..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눈물로 하는 포스팅 ..
게다가 ........... 치킨 ;ㅅ;


얼마전 동생과 함께 벼르고 별러 찾아간 '무봤나 치킨'을 소개합니다.
제가 치킨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또, 저녁때 치맥만한게 있나요 *^^*



이런 생각은 저만이 아닌듯.. 가게에 사람이 북적북적 합니다. 다행히 자리가 딱 하나 나서 얼른 앉았죠.
절대, 발로 찍어서 초점 나간거 아니에요 ^^ 많은 분들의 초상권을 지켜 드리고자 ................

.. 흠흠 ...

보기보다 자리가 매우 비좁아요. 여자가 앉아도 배가 탁자에 닿는 느낌.. 좁은 공간에 여러 테이블을 놓으려는
과욕이 만든 상황 같지만 그렇다고 토할정도는 아니니까요 뭐.




센스없이 무를 왜 이렇게 조금주나.. 싶지만 걱정 마세요. 한쪽에 무와 샐러드를 맘껏 퍼갈 수 있는 셀프바가 있답니다.



가장 비싼. 새우와 떡이 들어있다는. 무려 1만9000원 짜리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일반 불닭 싸이즈네요. 일단 맨 위 새우에게 한번, 푸짐한 치즈양에 또 한번 미소를 :)




떡과 한입사이즈 순살 닭. 그리고 파스타까지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맵지 않아요. 일반 양념치킨 보단 맵고, 불닭보다 안 매운 맛.



맥주가 절로 들어가네요 .

아 .. 침이 꿀꺽 ................................................... ㅠㅠ





무봤나 촌닭은 부산이 원조래요. 무봤나도 '먹어 봤나' 라는 말의 사투리 라는.
다른 분 포스팅에서 봤는데 부산 무봤나는 아래 밥도 깔려 있다는 +_+ 그리고 서울 보다 훠얼씬 맛있대요.
다음에 부산 여행을 가면 꼭 먹고 포스팅 할께요.

물론 여기도 엄청 배부르고 제법 맛있게 먹고 왔지만 ..
위치나 뭐 이런건 그냥 올리지 않으려구요. 그닥 강추!!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냥 지나가다 발견하시면 .. 혹은 가보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참고 하시라고 포스팅 합니다.

1. 의자가 매우 좁고 불편해 편안하게 오손오손 이야기 하기에 적당하지 않았구요

2. 계산을 하고 나서 안녕히 가시라는 인사는 둘째 치고 서빙을 할때도 무뚝뚝 돈도 툭 받고.
서비스 완전 엉망이에요. 무도 셀프로 떠 먹어서 사실 계속 부를 일도 별로 없는데 .. 왜 그러시나요?
주문 받은 남자분은 그나마 불쾌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계산하고 나올때 여자 알바분 때문에 맘 팍 상했다는.


제가 다녀온 곳은 신도림 점이었는데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른 지점까지 가보고 싶지는 않고 .. 부산은 꼭 가보고 싶어요!

아 .. 배고픈 밤 괴로운 포스팅. 서둘러 끄읕.

 

 

 원조 부산 무봤나 촌닭 맛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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