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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여행] 순수한 맛, floresta 도넛

#、맛보다

by 꽃띠 2012. 1. 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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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 가는 길에만난 도넛가게에요. 깔끔한 외관이 맘에 들어 갔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도넛가게 더군요!





카페같이 깔끔한 외관!
가는길에 콕 찝어뒀다가 나오는길에 들렸어요. 아침부터 많이 걸었더니 출출.
딱 동네 인기 도넛가게처럼 생겼는데 체인점이더군요.





캬. 제법 귀여운 안내판인데 +_+ .............. 해석불가.






마침 도넛을 사러오신 분들이 많아서 잠시 기다립니다.
요 앞에 할머니는 정말 한~ 상자를 사가시던대요 +ㅅ+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나봐요.






floresta 도넛은 나쁜 첨가물을 빼고 가게에서 직접만든 건강 도넛이래요.
가격은 120~150엔 정도?






정말 홀 안쪽에선 계속 반죽을 하고, 옆에선 튀겨내고 있어요.
갓나온 따끈따끈한 도넛! 향만 맡아도 침이 꼴깍.






이런곳에 가면 역시 오리지날을이 진리! 라고 생각하는 저지만, 계피맛이 살짝 나는 것이 먹고 싶어 이걸 선택했는데 계피맛이 아니더군요 ㅎㅎ 겉에 뿌려진것이 설탕도 아니고 .. 뭔지 모르겠어요.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만족!


촉촉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퍽퍽하지도 않아요!
던킨도넛에 길들여 지셨다면 심심하다- 느낄 정도의 맛.
저도 달고 느끼한거 좋아하지만 (크리스피 신봉자) 이 도넛도 참 맘에 들더군요!
하나 사서 이동하며 먹었는데 더 사올껄.. 후회를 ㅠㅠ
참 매력있는 맛이더군요 :-9

한국에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크리스피를 포기할 자신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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