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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 수목원은 꼭 연인과 가세요

#、방황의 추억

by 꽃띠 2015. 11. 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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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내에서 멀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마침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이런 날은 수목원이지!' 하며

호기롭게 찾아간 경남수목원(진주 수목원)

 

비 맞은 식물의 싱그러움이 좋아 비오는 날 나무나 꽃 많은 곳에 가는걸 좋아하는데 ...

그래도 여기는 혼자 오지 말자.. 꼭 .. 연인과 오자..           라는 생각을 했다.

 

 

 

 

 

 

 

 

 

 

일단 완전 넓고, 볼만한 곳은 많은 것 같았으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가 본 곳이 더 많다 ㅠㅠㅠ

대나무 숲도 (무서워서) 못들어가고, 열대 식물관처럼 하우스로 된 곳도 (무서워서) 못들어감.

전망대 가다 길을 잃어서 전망대도 못갔는데,

 

여기 다른건 다 좋은데 안내판은 신경써서 다시 해야할 듯.

안내판 방향만 따라 갔다간 길 잃기 일쑤. 방향도 무슨 낭떠러지로 되어있고, 완전 성의없다. -_-

 

 

 

그래도 입장료도 저렴하고, 차가 있다면 꼭 한번 나들이 와보기 좋은 곳이다.

산책하기 좋은 곳.

 

 

 

 

주의)

만약 자동차가 없다면, 안오는게 좋을 것 같지만.. 꼭 오고 싶다면

진주 터미널에서는 수목원까지 바로 오는 시외버스를 타고, 돌아갈 때는 콜택시를 불러 반성 터미널까지 가자.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맞은편 정류장에 온다는 말만 믿고 오들오들 떨며 기다리다가

결국 콜택시를 불렀다. ㅠㅠ

순환 버스가 있다는데, 안내판 시간과 맞지도 않고, 심지어 어떤 버스는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세웠더니 손을 흔들고 그냥 지나감.

뭡니까..?

 

반성 콜택시를 부르면 되는데 수목원에서 반성터미널가지는 5000원. 거기서 진주터미널 오는 시외버스 타고 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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